생각의 시간/섬
무제
sinook
2018. 3. 4. 00:21
당신은 나를 불렀습니까
아, 너무 조급한 대답에 실망을 느낀 것입니까
어째서 아직도 내게 두 발이 달려 있나요
아름다움, 그것의 이데아보다 짙은 흔들림이 여기 있지 않습니까
나를 외면하지 마소서
오늘의 밤별은 참으로 서글펐습니다
오랜만의 뚜렷한 반짝임에
눈시울이 뜨겁습니다